벽에 붙인 공지문을 아무도 안 본다는 이야기를 무인 탁구장·테니스장 담당자에게 자주 듣습니다. 전북 김제시에서 결제하러 선 사람 눈앞에 안내를 두는 방법이 화면 달린 자판기입니다.

예약과 출입을 앱·키패드로 돌리고 상주 직원은 두지 않는 무인 탁구장
평일 낮에는 코트가 비고 저녁 7시 이후와 주말에만 예약이 몰리는 매장
결제가 카드와 휴대폰으로 끝나니 무인 탁구장·테니스장 카운터에 잔돈을 바꾸러 오는 사람이 없어집니다. 돈통을 비우러 갈 일도 사라집니다.
매출은 관리 앱 리포트에서 시간대별과 상품별로 나눠 보고, 카드 정산은 결제 대행사 주기에 따라 들어옵니다.
김제시내와 요촌 일대에 시청과 학교, 병원, 상가가 모여 있고 그 밖은 너른 평야의 농촌 지역입니다. 장을 보러 시내로 나온 주민이 관공서와 병원, 학교, 휴게소·주유소에서 음료를 사 갑니다.
상권 이름이 김제시내·요촌 일대라고 해서 자판기가 저절로 팔리지는 않습니다. 전북 김제시의 무인 탁구장·테니스장에서도 출입구와 휴게 공간 사이 동선을 상권명보다 먼저 봅니다.
입구 대기 공간 · 무인 탁구장 입구에 음료 1대. 직원 없이 운영하는 공간이라 결제와 재고 알림을 앱으로 봅니다.



원격 제어로 상태를 확인해 처리하고, 매장에 사람이 없어도 알림으로 상황을 먼저 알 수 있습니다. 설치 후 3년 무상 AS 기간에는 방문 점검도 포함됩니다.
결제가 끝난 뒤에 상품이 배출되는 방식이라 셀프 냉장고처럼 값을 남기지 않고 가져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문은 잠겨 있고, 화면이 고장 났을 때 문을 열 수 있는 수동 도어락 장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큰 상품은 대형 푸쉬 타입 칸에 넣습니다. 상품을 밀어 내보내는 방식이라 2L 이상 음료나 박스 포장에 맞고, 작은 과자는 소형 푸쉬 칸, 그 사이 크기는 스프링 칸으로 나눠 씁니다.
36개월 뒤에 유지보수계약을 맺으면 광고 송출과 AS, 신규 메뉴 추가가 월 정액으로 이어지고 외부 광고를 함께 송출하는 경우에는 할인이 붙습니다. 계약을 맺지 않으면 AS와 새 광고, 새 메뉴 송출이 건당으로 청구됩니다. 금액은 도입비용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