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한 대 값을 한 번에 내기보다 매달 나눠 내고 싶다는 것이 렌탈 검색의 출발점입니다. 여기에 고장은 렌탈사가 고쳐 주겠지, 안 되면 반납하면 되겠지 하는 기대가 얹힙니다. 이 세 가지 기대가 각각 계약서 어느 조항에 적혀 있는지를 확인하면 비교가 쉬워집니다.
부르는 이름은 달라도 구조는 비슷합니다. 기기 소유권은 렌탈사에 있고, 사용료를 매달 내며, 약정이 끝나면 반납하거나 남은 값을 치르고 인수합니다. 약정 중에 그만두면 남은 기간 사용료의 일부를 위약금으로 정산하는 조항이 보통 붙습니다.
내 기기가 아니어서 생기는 제약도 있습니다. 화면에 무엇을 올릴지, 어떤 상품을 넣을지, 다른 자리로 옮겨도 되는지를 렌탈사 정책에 맞춰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월 사용료가 낮아 보여도 약정 기간 전체를 곱해 봐야 구매 총액과 나란히 놓을 수 있으니, 총액으로 견주는 편이 정확합니다.
36개월 할부는 매달 낸다는 점에서 렌탈과 겉모습이 같습니다. 다른 점은 소유권입니다. 계약 시점부터 기기가 내 것이고, 36개월이 끝나면 기기 값으로 더 낼 돈은 없습니다. 보증금은 보증보험 증권을 발행하면 돌려받는 구조라 실제로 묶이는 돈은 보험료 쪽입니다.
일시불과 할부는 기기, 설치, AS 조건이 같고 치르는 방식만 다릅니다. 두 방식 모두 설치비가 포함되고 3년 무상 AS가 붙습니다. 할부를 고르는 이유는 대개 초기 목돈을 자리 확보나 첫 상품 매입에 돌리기 위해서입니다.
자리만 내주면 기기를 무료로 놓아 주겠다는 제안도 돌아다닙니다. 이때는 매출을 어떻게 나누는지, 상품을 누가 정하고 누가 채우는지, 화면과 광고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지, 빼 달라고 하면 언제 빼는지를 문서로 남겨야 합니다. 조건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성격이 다른 계약이라는 뜻입니다. 저희는 이런 방식을 하지 않고 기기를 판매만 합니다.
세 가지를 나란히 적어 보면 결론이 빨리 납니다. 약정 기간 전체에 내는 총액, 끝난 뒤 기기가 누구 것인지, AS를 몇 년 누가 하는지입니다. LK 광고형 홈타운 밴딩머신은 일시불과 36개월 할부 두 가지이고, 어느 쪽이든 설치비 포함에 3년 무상 AS입니다. 월 납부액과 보증금 조건은 도입비용 페이지(/도입비용)에서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기기를 판매만 합니다. 일시불과 36개월 할부 두 가지이고, 할부는 매달 납부하는 형태라 렌탈과 월 부담이 비슷하지만 기기는 처음부터 고객 소유입니다. 몇 달만 써 보고 반납하는 조건이 필요하거나 기기를 소유할 생각이 없다면 저희 방식은 맞지 않으니, 그 점은 상담 때 먼저 말씀드립니다.
납부가 끝나고 기기는 그대로 고객 것입니다. 3년 무상 AS 기간도 그 무렵 끝나므로, 이후에는 유지보수계약을 맺을지 건별 AS로 갈지 정하시면 됩니다.
보증보험 증권을 발행하면 보증금은 반환되는 구조입니다. 보증보험료는 점주 부담이라 초기 지출에 넣어 계산하시는 편이 맞고, 금액은 도입비용 페이지에 적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