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과 페트는 크기가 일정해서 밀어내도 형태가 그대로라 배출 사고가 적습니다. 값이 크지 않아 처음 쓰는 사람도 부담 없이 고르는 쪽입니다. 반대로 유리병 음료는 배출 과정에서 깨질 수 있어 권하지 않고, 2L 대용량만으로 여섯 단을 채우면 진열 칸 수가 줄어 회전이 떨어집니다. 걸어서 30초 거리에 편의점이 있는 자리라면 음료만으로 채우기보다 간식을 섞는 편이 낫습니다.
기본 여섯 단에서 아래쪽 한 단은 무게가 나가는 2L·1.5L에 쓰고 대형 푸쉬로 뺍니다. 가운데 두 단은 손이 먼저 닿는 자리라 500ml 생수와 이온음료처럼 회전이 빠른 품목을 두고, 위쪽은 캔 커피와 탄산 캔으로 채웁니다. 한 단은 10칸이지만 페트 지름에 맞춰 칸 폭을 넓히면 칸 수가 줄어드니, 품목 수를 늘릴지 재고를 늘릴지 먼저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트레이를 나중에 바꾸면 출장 작업이 필요해 상품 선정 단계에서 지름과 높이를 재 두는 쪽이 편합니다.
여름에는 냉장으로 맞추고, 기온이 떨어지면 레버를 온장으로 바꿔 캔 커피와 차를 따뜻하게 팝니다. 냉·온장을 전환할 때는 레버를 끈 뒤 한 시간을 두고 반대쪽으로 올립니다. 냉장형은 얼린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니, 얼려서 파는 음료까지 다루려면 냉동형으로 들이면 됩니다. 재고가 줄면 관리 앱으로 알림이 오고, 23.8인치 화면에는 신상품 안내나 매장 공지를 시간대별로 올릴 수 있습니다.
| 온도 | 여름에는 냉장으로 두고, 기온이 내려가면 레버를 온장으로 바꿔 따뜻한 커피와 차를 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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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배출 | 500ml 페트와 캔은 스프링이나 소형 푸쉬, 2L 대용량은 대형 푸쉬로 두고 무거운 상품을 아래 단에 배치합니다. |
생수 회전이 좋은 자리라면 여러 단을 생수로 채우는 구성도 씁니다. 다만 한 품목만 넣으면 다 팔린 뒤 기기가 비어 보이니 이온음료나 캔 커피를 한두 줄 섞는 쪽을 권합니다.
2L 이상 대용량은 대형 상품용 푸쉬 타입으로 밀어 내보냅니다. 무게가 있어 아래 단에 배치하고, 칸 폭을 상품 지름에 맞춰 조절합니다.
기온이 내려가는 계절에는 온장으로 돌려 캔 커피와 차를 데워 팝니다. 냉장에서 온장으로 바꿀 때는 레버를 끄고 한 시간이 지난 뒤 전환합니다.
영업시간과 이용 규칙, 행사 안내, 새로 들어온 상품 소개처럼 화면용으로 만든 내용을 원하는 시간대에 내보냅니다. 본체 상단 로고 자리에는 시설 로고를 넣어 전용 기기처럼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냉장형은 아래쪽 레버로 냉장과 온장을 고르고 온도를 맞추면 컴프레서가 그 온도로 돕니다. 한 대는 고른 한쪽으로만 돌고, 모드를 바꿀 때는 레버를 끈 뒤 1시간을 두었다가 반대쪽으로 켭니다. 얼려서 파는 상품까지 다루려면 처음부터 냉동형으로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