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물티슈나 마스크를 사러 밖으로 나가는 일이 잦다면, 그 물건을 건물 안에서 찾는 사람이 있다는 뜻입니다. 강원 고성군의 무인 탁구장·테니스장에서 음료 옆에 생필품 한 줄을 두는 구성입니다.

예약과 출입을 앱·키패드로 돌리고 상주 직원은 두지 않는 무인 탁구장
실내 테니스와 스크린 스포츠 매장에서 그립과 공을 찾는 손님을 전화로 응대하는 경우
트레이는 상품 높이에 따라 단수를 늘릴 수 있어, 납작한 과자를 촘촘히 넣는 배치와 키 큰 음료를 성기게 넣는 배치를 골라 씁니다.
사람이 몰리는 요일이 정해진 무인 탁구장·테니스장에서는 채우는 시점을 그 전날 저녁으로 잡아 두면 운영이 단순해집니다.
간성은 군청과 학교가 있는 읍내, 거진은 항구, 토성 해안은 해수욕장과 펜션·캠핑장이 이어지는 관광지입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펜션·게스트하우스와 캠핑장, 평소에는 관공서와 휴게소·주유소에 자판기 자리가 생깁니다.
간성·거진·토성 해안 쪽으로 사람이 몰리는 강원 고성군의 흐름이 무인 탁구장·테니스장 안까지 이어지는지를 봅니다. 밖이 붐비는 시간과 안에서 음료를 찾는 시간이 겹치는 자리가 후보입니다.
입구 대기 공간 · 무인 탁구장 입구에 음료 1대. 직원 없이 운영하는 공간이라 결제와 재고 알림을 앱으로 봅니다.



스프링 타입과 소형 푸쉬 타입 트레이에 상품 크기대로 맞춰 진열합니다. 칸막이를 상품에 맞는 홈으로 옮겨 폭을 조절하고, 큰 박스 상품은 대형 푸쉬 타입으로 따로 뺍니다.
결제가 끝난 뒤에 상품이 배출되는 방식이라 셀프 냉장고처럼 값을 남기지 않고 가져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문은 잠겨 있고, 화면이 고장 났을 때 문을 열 수 있는 수동 도어락 장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냉장형은 아래쪽 레버로 냉장과 온장을 고르고 온도를 맞추면 컴프레서가 그 온도로 돕니다. 한 대는 고른 한쪽으로만 돌고, 모드를 바꿀 때는 레버를 끈 뒤 1시간을 두었다가 반대쪽으로 켭니다. 얼려서 파는 상품까지 다루려면 처음부터 냉동형으로 들입니다.
상온이나 냉장에 두는 상품이면 음료, 과자, 컵라면, 샐러드, 빵, 프로틴, 화장품, 생필품, 문구, 반려동물용품, 세차용품까지 대부분 됩니다. 아이스크림처럼 얼려서 파는 상품은 냉동형으로 들이면 됩니다. 의약외품 범위를 넘는 품목은 넣지 않고, 성인인증이 필요한 상품은 법령 확인을 거쳐 구성 여부를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