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컵만 팔면 음료를 따로 사야 하고, 음료만 팔면 얼음이 없습니다. 둘을 한 대에 담아 세트로 고르게 하면 손님이 한 번에 끝냅니다. 빨대와 컵 뚜껑이 따로 놓여 있다가 없어지는 일도 줄어듭니다.
얼음컵은 냉동 기기에 들어갑니다. 파우치 음료도 같은 대에 담으면 차게 나갑니다. 온도가 필요 없는 과자나 스낵을 같이 팔려면 상온이나 냉장 기기를 따로 둡니다.
머신은 갓 내린 커피가 나오는 대신 매일 세척과 원두 보충이 필요하고, 물 빠짐과 배수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자판기는 그 일이 없는 대신 갓 내린 맛을 내지 못합니다. 손님이 무엇을 찾는 자리인지에 따라 갈립니다.
머신을 이미 두고 있다면 자판기를 옆에 붙여 야간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머신이 멈추는 시간대나 세척 중일 때도 음료가 나갑니다.
스터디카페와 독서실 앞, 무인 탁구장이나 헬스장 입구, 늦게까지 사람이 도는 상가 복도가 자리가 됩니다. 앉을 자리가 있으면 얼음컵 회전이 올라가고, 서서 사 가는 자리면 캔과 페트 비중을 높이는 편이 낫습니다.
여름과 겨울에 나가는 품목이 달라집니다. 얼음컵은 여름에 몰리고 겨울에는 따뜻한 음료를 찾는 손님이 늡니다. 냉장 기기를 같이 두면 겨울에는 온장으로 돌려 캔 커피와 차를 넣습니다.
겨울이 길고 여름 손님이 적은 자리라면 얼음컵 한 대만으로는 회전이 안 나옵니다. 음료와 과자를 섞을 수 있는지 먼저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앉을 자리도 없고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는 곳이라면 굳이 들일 이유가 약합니다. 얼음컵은 편의점에서도 같은 값에 파는 품목입니다.


냉동 기기에 들어가고 결제된 칸만 열립니다. 문을 열어 두는 시간이 없어 안쪽 온도가 손님 수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갓 내린 커피는 나오지 않습니다. 얼음컵과 파우치, 캔과 페트 음료로 대신하는 구성이라 손님이 무엇을 찾는 자리인지에 따라 갈립니다.
세트로 묶어 함께 나가게 구성하는 곳이 많습니다. 따로 놓아두면 없어지거나 흩어지기 쉽습니다.
냉장 기기를 같이 두면 레버로 온장으로 바꿔 캔 커피와 차를 따뜻하게 팝니다. 냉동 기기는 얼음컵 대신 다른 냉동 품목으로 채우는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