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돈이 없어 동전 자판기 앞에서 돌아서는 장면, 경북 울진군의 무인 탁구장·테니스장에서도 흔합니다. 카드와 휴대폰으로 끝나는 결제라면 그 장면부터 사라집니다.

평일 낮에는 코트가 비고 저녁 7시 이후와 주말에만 예약이 몰리는 매장
셀프 냉장고에 음료를 넣고 계좌이체를 안내했는데 입금이 비는 경우
생필품 한 칸은 매출보다 편의 때문에 둡니다. 무인 탁구장·테니스장에서 급하게 찾는 물티슈나 마스크, 면도기 같은 것이 그 칸에 들어갑니다.
층마다 이용자가 갈리는 무인 탁구장·테니스장에서는 여러 층에 나누기보다 사람이 가장 오래 머무는 층부터 시작합니다.
죽변과 후포는 항구와 수산물 상가가 붙은 곳, 울진읍은 군청과 학교가 모인 생활 중심입니다. 해안 사업장의 공장 휴게실과 관공서, 펜션·게스트하우스, 목욕탕·찜질방에서 자판기를 찾습니다.
울진읍·후포·죽변 쪽으로 사람이 몰리는 경북 울진군의 흐름이 무인 탁구장·테니스장 안까지 이어지는지를 봅니다. 밖이 붐비는 시간과 안에서 음료를 찾는 시간이 겹치는 자리가 후보입니다.
입구 대기 공간 · 무인 탁구장 입구에 음료 1대. 직원 없이 운영하는 공간이라 결제와 재고 알림을 앱으로 봅니다.



결제가 끝난 뒤에 상품이 배출되는 방식이라 셀프 냉장고처럼 값을 남기지 않고 가져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문은 잠겨 있고, 화면이 고장 났을 때 문을 열 수 있는 수동 도어락 장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 타입과 소형 푸쉬 타입 트레이에 상품 크기대로 맞춰 진열합니다. 칸막이를 상품에 맞는 홈으로 옮겨 폭을 조절하고, 큰 박스 상품은 대형 푸쉬 타입으로 따로 뺍니다.
전기가 끊기면 판매가 멈추고, 전원이 돌아온 뒤 본체의 POWER 버튼으로 PC를 켜면 다시 돌아옵니다. 인터넷이 끊긴 상태에서는 카드 승인과 원격 관리, 재고 알림이 영향을 받으니 통신부터 확인합니다. 원격 접속이 안 되는 상황이면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순서를 알려 드립니다.
판매할 상품과 트레이 구성을 정하는 데만 최소 5일이 걸리고, 그 뒤에 출고일을 협의해 잡습니다. 상품을 빨리 확정하는 곳이 설치도 빠릅니다. 도서·산간 지역은 운송과 방문 일정이 따로 잡히고 설치비와 유지보수비도 별도로 산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