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제품을 손님이 사고 싶다고 하는데 따로 판매 준비가 안 된 샵
펌과 염색으로 두 시간 이상 앉아 있는 손님이 많은데 직원이 한두 명인 미용실
한 대로 칸이 모자라면 보조 자판기를 케이블로 붙여 화면 하나에서 결제하도록 연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둥 뒤나 창고 옆처럼 시선이 닿지 않는 자리는 뺍니다. 미용실·네일샵 안에서도 기기가 서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가는 자리가 있습니다.
땅끝과 대흥사 쪽은 해안·사찰 관광 코스이고, 해남읍에는 군청과 병원, 학교가 모여 있습니다. 학교와 병원, 종교시설, 펜션·게스트하우스에서 자판기 문의가 들어옵니다.
공간 비용이 높은 해남읍 쪽에서는 미용실·네일샵의 남는 구석 하나도 아깝습니다. 그 구석을 판매 자리로 돌리는 문의가 전남 해남군에서 자주 옵니다.
출입구 옆 외부 · 카페 입구 바깥에 1대. 영업 전후 시간에도 음료를 팔 수 있어 매장 문을 닫은 뒤의 수요를 받습니다.


폭 955mm, 깊이 920mm에 문 여는 공간까지 봅니다. 대기 소파 한쪽 자리 정도라, 도면이나 사진을 보고 통로를 막지 않는 위치를 함께 찾습니다.
샵에서 쓰던 제품을 그대로 칸에 넣으면 됩니다. 병이 크고 무거운 제품은 거기에 맞는 배출 타입으로 칸을 잡고, 화장품은 표시된 보관 조건을 보고 넣을 품목을 정합니다.
판매할 상품과 트레이 구성을 정하는 데만 최소 5일이 걸리고, 그 뒤에 출고일을 협의해 잡습니다. 상품을 빨리 확정하는 곳이 설치도 빠릅니다. 도서·산간 지역은 운송과 방문 일정이 따로 잡히고 설치비와 유지보수비도 별도로 산출됩니다.
상품 높이에 따라 기본 6단에서 8단까지 늘릴 수 있고, 한 단에 상품 10개가 들어가며 칸 폭은 상품 크기에 맞춰 조절합니다. 설치한 뒤에 트레이를 바꾸는 작업에는 출장료와 트레이당 비용이 붙습니다. 그래서 처음 상품 선정 때 단수와 배출 타입을 넉넉히 잡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