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와 인터넷, 이 두 가지가 부산 수영구의 무인 탁구장·테니스장 담당자가 가장 먼저 묻는 것입니다. 콘센트 위치와 랜선, 랜선이 없을 때의 대안까지 앞쪽에 두었습니다.

예약과 출입을 앱·키패드로 돌리고 상주 직원은 두지 않는 무인 탁구장
셀프 냉장고에 음료를 넣고 계좌이체를 안내했는데 입금이 비는 경우
한 대로 칸이 모자라면 보조 자판기를 케이블로 붙여 화면 하나에서 결제하도록 연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통로는 기기 앞에 한 사람이 서서 고르고 문이 열리는 여유까지 재 둡니다. 무인 탁구장·테니스장 통로가 좁으면 벽을 등지는 대신 옆으로 붙이는 배치도 검토합니다.
광안리 해변을 따라 숙박업소와 카페가 늘어서고, 남천·민락에는 아파트와 회센터가 모입니다. 프런트가 비는 밤의 호텔·모텔과 펜션·게스트하우스, 헬스장, 아파트 커뮤니티에 자리가 납니다.
부산 수영구의 광안리·남천·민락 주변은 임대료가 높아 매점을 따로 내기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무인 탁구장·테니스장 안의 자리 하나로 그 몫을 대신할 수 있는지 조건을 견주어 봅니다.
입구 대기 공간 · 무인 탁구장 입구에 음료 1대. 직원 없이 운영하는 공간이라 결제와 재고 알림을 앱으로 봅니다.



스프링 타입과 소형 푸쉬 타입 트레이에 상품 크기대로 맞춰 진열합니다. 칸막이를 상품에 맞는 홈으로 옮겨 폭을 조절하고, 큰 박스 상품은 대형 푸쉬 타입으로 따로 뺍니다.
결제가 끝난 뒤에 상품이 배출되는 방식이라 셀프 냉장고처럼 값을 남기지 않고 가져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문은 잠겨 있고, 화면이 고장 났을 때 문을 열 수 있는 수동 도어락 장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상품 높이에 따라 기본 6단에서 8단까지 늘릴 수 있고, 한 단에 상품 10개가 들어가며 칸 폭은 상품 크기에 맞춰 조절합니다. 설치한 뒤에 트레이를 바꾸는 작업에는 출장료와 트레이당 비용이 붙습니다. 그래서 처음 상품 선정 때 단수와 배출 타입을 넉넉히 잡는 편이 낫습니다.
담당자가 설치 장소와 상품 구성, 필요한 대수를 확인하고 연락드립니다. 그다음 전기, 인터넷, 바닥 상태와 반입 동선을 보고, 일시불 또는 36개월 할부 가운데 하나로 계약합니다. 판매 상품과 트레이 구성이 정해지면 출고일을 잡아 반입과 설치하고 화면, 결제, 통신을 점검한 뒤 운영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