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객이 마스크·물티슈·양말을 급히 찾는 입원 병동
매점이 없어 원무과나 간호사실로 간식 문의가 오는 의원·요양병원
즉석식품은 먹을 자리가 있어야 팔립니다. 병원·의원에 정수기와 앉을 곳이 없으면 컵라면 칸을 빼고 빵이나 샌드위치로 바꿉니다.
터치 화면에서 사진과 가격을 보고 고르는 방식이라 병원·의원에 처음 온 이용자도 화면 순서를 따라 결제까지 갈 수 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는 지식산업센터와 물류·제조 업체가 몰린 곳이고, 독산은 그 배후 주거지입니다. 교대 근무하는 공장 휴게실, 사무실 탕비실, 운수회사 차고지 대기실에서 음료를 찾습니다.
상권 이름이 가산디지털단지·독산 일대라고 해서 자판기가 저절로 팔리지는 않습니다. 서울 금천구의 병원·의원에서도 출입구와 휴게 공간 사이 동선을 상권명보다 먼저 봅니다.
엘리베이터 옆 · 엘리베이터 앞 대기 공간에 1대. 음료와 위생용품 위주로 구성하고 화면에는 진료 안내를 띄웁니다.


의약품은 넣지 않습니다. 밴드와 거즈, 마스크 같은 의약외품은 관련 규정과 병원 방침을 확인한 뒤 구성합니다.
물과 이온음료, 두유, 죽 같은 상품을 넣을 수 있고, 냉장형으로 들이면 차게 보관됩니다. 2L 물처럼 큰 상품은 대형 푸쉬 트레이로 배출합니다.
그 자판기의 결제 기록과 배출 기록을 원격으로 대조해 실제 상황을 확인합니다. 확인되면 운영자가 정한 방식으로 환불하고, 같은 칸에서 반복되면 칸막이나 배출 타입을 조정합니다. 화면 공지에 담당자 연락처를 띄워 두면 이용자가 바로 알릴 수 있습니다.
칸별 재고가 줄면 알림이 오고, 자판기별과 상품별, 시간대별 매출 리포트가 쌓입니다. 화면이나 결제에서 생긴 문제는 원격 제어로 확인해 처리합니다. 쌓인 구매 데이터는 어떤 상품을 늘리고 뺄지 정하는 근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