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가 상주하지 않아 기계 사용법 문의 전화를 계속 받는 매장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안 챙겨 온 손님이 그냥 돌아가는 무인 빨래방
결제하려고 선 사람의 눈높이에 화면이 있습니다. 알릴 것이 많은 빨래방에서 벽보 대신 이 자리를 쓰는 이유입니다.
아침과 저녁에 다른 내용을 띄울 수 있습니다. 문을 여는 시간에는 이용 규칙, 저녁에는 마감이나 행사 안내처럼 빨래방의 하루에 맞춰 나눕니다.
범어의 학원가와 오피스, 들안길 식당 거리, 수성못 카페와 산책로가 교육·상업 중심을 이룹니다. 밤늦게 끝나는 학원과 스터디카페, 사무실 탕비실, 병원 대기실에서 수요가 나옵니다.
주말 인파가 큰 범어·들안길·수성못 일대에서는 빨래방의 상품 구성이 평일과 달라집니다. 대구 수성구에서 금요일에 채우는 리듬을 잡는 곳이 그래서 나옵니다.
매장 안 · 매장 브랜드 로고를 상단에 넣은 2대. 냉장 식품과 간식을 나눠 담고 화면에는 신상품 안내를 올립니다.



폭 955mm, 깊이 920mm에 앞문을 여는 공간까지 봐야 합니다. 의자 한 줄 정도 자리라, 세탁기 배치도를 보고 통로를 막지 않는 위치를 함께 잡습니다.
투입기는 기본 세제만 다루고 섬유유연제, 건조기 시트, 얼룩 제거제는 별도입니다. 대기 시간에 찾는 음료와 간식도 투입기가 다루지 않는 품목입니다. 다만 투입기로 대부분 해결되는 매장이라면 남는 품목이 어디까지인지 목록을 놓고 따져 보는 편이 낫습니다.
상품 높이에 따라 기본 6단에서 8단까지 늘릴 수 있고, 한 단에 상품 10개가 들어가며 칸 폭은 상품 크기에 맞춰 조절합니다. 설치한 뒤에 트레이를 바꾸는 작업에는 출장료와 트레이당 비용이 붙습니다. 그래서 처음 상품 선정 때 단수와 배출 타입을 넉넉히 잡는 편이 낫습니다.
원격으로 배출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첫 순서입니다. 스프링 간격이나 칸막이 위치처럼 담당자가 바로 손볼 수 있는 원인이면 방법을 알려 드리고, 같은 칸에서 되풀이되면 그 칸의 배출 타입을 상품에 맞게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