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의자만 두어 손님이 삼십 분을 그냥 앉아 있다 나가는 곳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안 챙겨 온 손님이 그냥 돌아가는 무인 빨래방
행사가 있는 기간에는 그때만 나가는 상품 칸을 늘리고 화면 내용도 같이 바꿉니다. 빨래방의 연중 일정이 있으면 미리 맞춰 둡니다.
음료부터 시작할지 과자와 간편식까지 섞을지는 빨래방에 머무는 시간에 따라 갈립니다. 오래 머무는 곳일수록 먹을거리 비중을 올립니다.
대전역과 용전동 터미널, 중앙시장, 가양동 대학가가 이어져 오가는 사람이 끊이지 않습니다. 대기 시간이 긴 운수회사 차고지, 호텔·모텔 로비, 역 앞 카페·식당과 PC방에 음료 수요가 생깁니다.
대전역·중앙시장·가양·용전 같은 대전 동구의 중심 상권에서는 빨래방에 음료만 두기보다 빵이나 샌드위치를 한 줄 더 넣는 구성을 검토합니다. 끼니를 거르고 오는 이용자가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매장 안 · 매장 브랜드 로고를 상단에 넣은 2대. 냉장 식품과 간식을 나눠 담고 화면에는 신상품 안내를 올립니다.



투입기는 기본 세제만 다루고 섬유유연제, 건조기 시트, 얼룩 제거제는 별도입니다. 대기 시간에 찾는 음료와 간식도 투입기가 다루지 않는 품목입니다. 다만 투입기로 대부분 해결되는 매장이라면 남는 품목이 어디까지인지 목록을 놓고 따져 보는 편이 낫습니다.
재고 알림과 매출 리포트를 관리 앱에서 보고 보충 시점을 정하면 됩니다. 원격으로 상태 확인과 조치가 가능합니다. 화면이 멈춘 때를 대비해 손으로 문을 여는 장치도 함께 넣을 수 있습니다.
상온이나 냉장에 두는 상품이면 음료, 과자, 컵라면, 샐러드, 빵, 프로틴, 화장품, 생필품, 문구, 반려동물용품, 세차용품까지 대부분 됩니다. 아이스크림처럼 얼려서 파는 상품은 냉동형으로 들이면 됩니다. 의약외품 범위를 넘는 품목은 넣지 않고, 성인인증이 필요한 상품은 법령 확인을 거쳐 구성 여부를 정합니다.
상품 높이에 따라 기본 6단에서 8단까지 늘릴 수 있고, 한 단에 상품 10개가 들어가며 칸 폭은 상품 크기에 맞춰 조절합니다. 설치한 뒤에 트레이를 바꾸는 작업에는 출장료와 트레이당 비용이 붙습니다. 그래서 처음 상품 선정 때 단수와 배출 타입을 넉넉히 잡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