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한 칸이나 건물 로비 한쪽에서 무인점포를 시작해 보려는 경우
무인창업을 알아보다 인테리어와 집기 준비에서 계산이 막힌 경우
기둥 뒤나 창고 옆처럼 시선이 닿지 않는 자리는 뺍니다. 무인매장 안에서도 기기가 서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가는 자리가 있습니다.
말로 반복하던 이용 규칙이나 휴무 안내는 화면에 올려 두고 무인매장 카운터에서는 같은 설명을 되풀이하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나비축제 기간에는 함평읍으로 관광버스가 들어오지만, 평소 유동은 관공서와 학교, 시장이 만듭니다. 관공서와 학교, 카페·식당, 휴게소·주유소가 자판기를 둘 자리로 꼽힙니다.
주말 인파가 큰 함평읍 일대에서는 무인매장의 상품 구성이 평일과 달라집니다. 전남 함평군에서 금요일에 채우는 리듬을 잡는 곳이 그래서 나옵니다.
매장 안 · 매장 브랜드 로고를 상단에 넣은 2대. 냉장 식품과 간식을 나눠 담고 화면에는 신상품 안내를 올립니다.



자리를 정했거나 도면이 나온 시점이 좋습니다. 전기 회선과 랜선 위치, 반입 동선을 미리 잡을 수 있습니다. 계약 뒤 상품 선정에 최소 닷새가 걸리므로 오픈 일정에서 거꾸로 계산해 보시면 됩니다.
칸막이 위치와 칸 폭을 상품 크기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 자체를 바꿀 때는 출장 작업이 필요해 별도 비용이 생기니, 초기 상품 구성을 정할 때 여유를 두는 편이 낫습니다.
상품 높이에 따라 기본 6단에서 8단까지 늘릴 수 있고, 한 단에 상품 10개가 들어가며 칸 폭은 상품 크기에 맞춰 조절합니다. 설치한 뒤에 트레이를 바꾸는 작업에는 출장료와 트레이당 비용이 붙습니다. 그래서 처음 상품 선정 때 단수와 배출 타입을 넉넉히 잡는 편이 낫습니다.
컴프레서가 돌 때 가정용 냉장고 정도의 소리가 납니다. 조용해야 하는 공간과 벽 하나를 두고 붙이기보다 복도나 출입구 쪽으로 빼는 편이 낫습니다. 바닥은 평평하면 되고, 경사가 있거나 매트가 두꺼운 자리는 수평을 맞춰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