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편의점이 없어 손님이 물이나 커피를 사러 멀리 나가는 빨래방
대기 의자만 두어 손님이 삼십 분을 그냥 앉아 있다 나가는 곳
아침과 저녁에 다른 내용을 띄울 수 있습니다. 문을 여는 시간에는 이용 규칙, 저녁에는 마감이나 행사 안내처럼 빨래방의 하루에 맞춰 나눕니다.
상품을 넣는 손은 빨래방 쪽에 있고, 저희는 어느 칸이 비었는지 알려 주는 쪽입니다. 물품은 공급 파트너에서 받거나 직접 사서 채웁니다.
종로·인사동·익선동에는 관광객과 직장인이, 대학로에는 공연장을 찾는 젊은 층이 오갑니다. 관광객이 묵는 호텔·모텔, 관공서 민원실, 사무실, 대학교 건물에 다국어 화면이 맞습니다.
상권 이름이 종로·인사동·익선동·대학로 일대라고 해서 자판기가 저절로 팔리지는 않습니다. 서울 종로구의 빨래방에서도 출입구와 휴게 공간 사이 동선을 상권명보다 먼저 봅니다.
매장 안 · 매장 브랜드 로고를 상단에 넣은 2대. 냉장 식품과 간식을 나눠 담고 화면에는 신상품 안내를 올립니다.



투입기는 기본 세제만 다루고 섬유유연제, 건조기 시트, 얼룩 제거제는 별도입니다. 대기 시간에 찾는 음료와 간식도 투입기가 다루지 않는 품목입니다. 다만 투입기로 대부분 해결되는 매장이라면 남는 품목이 어디까지인지 목록을 놓고 따져 보는 편이 낫습니다.
재고 알림과 매출 리포트를 관리 앱에서 보고 보충 시점을 정하면 됩니다. 원격으로 상태 확인과 조치가 가능합니다. 화면이 멈춘 때를 대비해 손으로 문을 여는 장치도 함께 넣을 수 있습니다.
칸별 재고가 줄면 알림이 오고, 자판기별과 상품별, 시간대별 매출 리포트가 쌓입니다. 화면이나 결제에서 생긴 문제는 원격 제어로 확인해 처리합니다. 쌓인 구매 데이터는 어떤 상품을 늘리고 뺄지 정하는 근거가 됩니다.
계단으로 옮겨야 하는 층은 반입 방법부터 확인합니다. 지게차를 쓰거나 유리문과 구조물을 잠시 떼어야 하면 그 비용이 따로 산출되므로, 현장 사진이나 방문으로 조건을 먼저 봅니다. 조건이 맞지 않을 때는 같은 건물에서 다른 자리를 함께 찾습니다.